내돈내산 -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23개월 아기 착샷

내돈내산 - 색상이 너무 예쁘게 나온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23개월 아기 착샷

 

 

23개월 아기들 한 겨울에 착용할 수 있는 헤비한 겨울 패딩이 없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네파에서 키즈용으로 나온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을 봤는데 색상이 너무 예쁘게 빠졌더라고요. 이름대로 걸스가 붙었지만 허리 라인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아들에게 입혀도 좋을듯하여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키즈 브랜드라서인지 가장 작은 사이즈는 110이었어요.

아직은 롱패딩처럼 입다가 4세쯤 되면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가 될 듯합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앞면 사진. 라이트제이드 + 딥피치

 

라이트제이드 색상과 딥피치 색상입니다.

색상이 정말 예쁘게 빠지지 않았나요?

핑크 색상이 너무 쨍하지도, 어둡지도 않고 화사해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라이트제이드 색상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라일락 컬러가 참 예쁘게 빠져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품절이었답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은 여자 아이들을 겨냥해서 나온것이라 그런지 약간 A라인으로 되어 있지만 라인이 많이 들어간 편이 아니라 아들들에게 입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자크와 똑딱이 이중 잠금으로 패딩을 채울 수 있습니다.

넥 부분은 아이들이 턱 쪽이 거슬려서 싫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더 천으로 덧대어 주는 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측면 사진. 라이트제이드 + 딥피치

 

패딩의 옆면을 보니 살짝 절개가 되어 있어

활동하는데 조금은 편해 보일듯도 합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뒷면 사진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뒷면 사진입니다.

패딩 하단쪽이 우글우글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잘 빠진 모양입니다. 

사진 상으로 패딩이 좀 눌려서 경량 패딩 같아 보이는데 그렇지 않아요.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안쪽 사진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넥라인

 

안쪽의 모습입니다.

마감은 다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넥라인 부분이 보들보들한 기모면으로 되어 있어 목도 따뜻하게 체온 유지가 될 듯합니다.

후드 쪽을 한번 볼까요?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후드털

 

아이들이 입는 옷이라 그런지 털도 부들부들한 퍼로 되어 있습니다.

뻣뻣한 털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 퍼는 똑딱이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퍼 색상도 그냥 하얀 털만 있는 게 아니라 약간 핑크가 들어가서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포켓 사진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의 주머니 사진입니다.

주머니 측면으로도 자크를 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소매

소매 끝단은 저렇게 하나로만 되어 있습니다.

시보리가 있었다면 소매로 바람이 덜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소매가 길때 접기엔 괜찮네요.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은 한 겨울에도 화사한 색상의 외투로 밝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맘에 듭니다.

다른 브랜드와 고민했었는데 네파 색상이 촌스럽지 않게 예쁘게 잘 나왔더라고요. 

롱 패딩도 아닌 중간 길이의 패딩에 아이들이 활동하기도 크게 불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입는 옷은 무거우면 안 입으려고 하는데

가벼움과 포근함을 같이 겸비해서 한 겨울에 감기 걱정 없이 입히기 좋을 듯싶어요.

 

끝으로 저희 집 23개월 둥이들이 착용한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딥핑크 착용 사진

 

딸기 우유 같은 딥핑크 색상 착용 사진입니다. 

110 사이즈로 커서 소매는 두 번 접었고 길이는 종아리 정도 옵니다.

아직은 아기들이 작아서 강제 롱 패딩이 되었습니다;;

입은 모습이 솜뭉치 같지 않나요? ㅋㅋㅋ

 

 

네파 리브라 걸스 다운 자켓 KI82058 라이트제이드 착용 사진

 

아들에게 입혀봤는데 퍼가 얼굴에 닿는 게 싫은지 계속 벗겨달라고 하네요;

결국 난리 쳐서 딸에게 입혀서 착샷을 남겼습니다. 

남자아이가 입어도 너무 예쁘네요. 

건조기에 패딩리프레쉬를 한번 하든가 툭툭 두들겨서 좀 널어주면 솜이 살아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