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 마시고 있는 과실주를 하나 소개합니다. 지인이 선물을 해줘서 처음 알게 되었고 술을 못하는데도 가볍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빙탄복은 전라북도 고창의 황토 흙에서 자란 복분자로 빚었다는 탄산 과실주입니다.
예전에 마셔봤던 어떤 복분자주에서는 알코올의 쓴 맛이 많이 났던 기억이 있어서 전혀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선물 받은 6병을 남편이랑 함께 금세 먹어 치워 버렸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떨어져 가기 전에 6병을 직접 샀습니다.
빙탄복 복분자 탄산 과실주
전라북도 고창 배상면주가에서 온 빙탄복입니다. 2만 원 초반대로 구매를 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6병이 나란히 줄 서 있습니다. 빨대도 있네요. 응? 빨대 꽂아서 마시라는 건가? 마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알코올의 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요.
병이라 깨지지 않게 잘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한 병의 용량은 370ml이고 복분자 탄산 과실주입니다. 보통 순한 소주들이 16~17% 정도인데 빙탄복의 알코올 도수는 7%로 굉장히 낮죠? 병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와인처럼 어두운 색의 병에 들어 있습니다.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치킨과 함께 마시려고 꺼내서 따라봅니다. 반투명한 진한 보라색이 너무 이 이쁘지 않나요?
색이 영롱합니다. 약간의 탄산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한 음식과 마셔도 어울려요.
마무리
빙탄복은 요새 저희 부부가 즐겨마시고 있는 술입니다. 선물해준 지인분에게 무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원래 술을 못하는 저 같은 알코올쓰레기들에겐 딱인 주류입니다. 색도 이쁘고 향도 좋고 알코올맛도 많이 나지 않아서 너무 좋아하는 술이지요. 저희 남편은 과실주에 엄청 약한데 이 빙탄복 복분자 과실주는 맛있고 부담도 없다고 잘 마시더라고요. 둘이 저녁에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 남편은 자동으로 빙탄복을 꺼내올 정도입니다. 적절한 탄산과 복분자 향, 달달한 첫 잔을 마시고 나면 맛있어서 눈이 조금 커지실 겁니다. 빙탄복은 음료수 같으면서도 술이긴 술이더군요. 한 병을 혼자 다 마셔보니 얼굴이 빨개지더라고요.
쓴 거는 마시기 싫고, 배부른 맥주는 싫은 분들, 저처럼 술 못하시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술 못하는 배우자와 함께 기분을 내고 싶거나 집들이 선물등 가볍게 알코올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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