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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상품

탄산과 만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복분자 과실주 빙탄복

by 임시크 2020. 4. 16.

요즘 즐겨 마시고 있는 과실주를 하나 소개합니다. 지인이 선물을 해줘서 처음 알게 되었고 술을 못하는데도 가볍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빙탄복은 전라북도 고창의 황토 흙에서 자란 복분자로 빚었다는 탄산 과실주입니다.

 

 

예전에 마셔봤던 어떤 복분자주에서는 알코올의 쓴 맛이 많이 났던 기억이 있어서 전혀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선물 받은 6병을 남편이랑 함께 금세 먹어 치워 버렸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떨어져 가기 전에 6병을 직접 샀습니다.

 

 

빙탄복 복분자 탄산 과실주

 

빙탄복-택배-사진
빙탄복 택배 사진

 

전라북도 고창 배상면주가에서 온 빙탄복입니다. 2만 원 초반대로 구매를 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6병이 나란히 줄 서 있습니다. 빨대도 있네요. 응? 빨대 꽂아서 마시라는 건가? 마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알코올의 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요.

 

 

빙탄복-병빙탄복-식품유형
빙탄복 유리병

 

병이라 깨지지 않게 잘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한 병의 용량은 370ml이고 복분자 탄산 과실주입니다. 보통 순한 소주들이 16~17% 정도인데 빙탄복의 알코올 도수는 7%로 굉장히 낮죠? 병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와인처럼 어두운 색의 병에 들어 있습니다.

 

 

빙탄복-잔에-따르는-사진
빙탄복 색

 

시원하게 냉장고에 두었다가 치킨과 함께 마시려고 꺼내서 따라봅니다. 반투명한 진한 보라색이 너무 이 이쁘지 않나요?

 

 

소주잔에-담긴-빙탄복
빙탄복과 소주잔

배상면주가 빙탄복 탄산 복분자술, 6입, 370ml

 

색이 영롱합니다. 약간의 탄산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한 음식과 마셔도 어울려요.

 

마무리

 

빙탄복은 요새 저희 부부가 즐겨마시고 있는 술입니다. 선물해준 지인분에게 무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원래 술을 못하는 저 같은 알코올쓰레기들에겐 딱인 주류입니다. 색도 이쁘고 향도 좋고 알코올맛도 많이 나지 않아서 너무 좋아하는 술이지요. 저희 남편은 과실주에 엄청 약한데 이 빙탄복 복분자 과실주는 맛있고 부담도 없다고 잘 마시더라고요. 둘이 저녁에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 남편은 자동으로 빙탄복을 꺼내올 정도입니다. 적절한 탄산과 복분자 향, 달달한 첫 잔을 마시고 나면 맛있어서 눈이 조금 커지실 겁니다. 빙탄복은 음료수 같으면서도 술이긴 술이더군요. 한 병을 혼자 다 마셔보니 얼굴이 빨개지더라고요.

쓴 거는 마시기 싫고, 배부른 맥주는 싫은 분들, 저처럼 술 못하시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술 못하는 배우자와 함께 기분을 내고 싶거나 집들이 선물등 가볍게 알코올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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