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 지하 비바플렉스몰을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직접 본 곳의 사진들과 식사하기 위해 이용한 애플블라썸의 후기입니다. 거대한 테마파크 같은 비발디파크의 지하 비바플렉스몰은 정말 불편한 거 없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모자랄 만큼 잘해놨는데요. 저녁을 먹기 위해 내려간 비발디파크 지하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식사한 애플블러썸의 햄 가득 부대찌개는 어땠는지의 후기입니다.
홍천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 B동 로비
23개월 아기들과 A동에 머물러 비발디파크 지하로 가기 위해서는 유모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외부를 통해서 B동으로 간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B동에 들어갔을 때는 A동과는 다른 로비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비발디파크 B동 로비의 마켓로커스가 보입니다. 투썸플레이스와 제주스, bbq 치킨, 롯데리아가 있네요. 오른쪽으로 돌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에 내려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도미노피자, 미채원, 약국, 사우나, 배스킨라빈스 31 등 여러 매장들이 보입니다.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지하 비바플렉스몰 부대시설(음식점, 놀거리 등)
비발디파크에 입점해 있는 외관이 고급스러운 일식집 동해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참치회, 활어회부터 초밥, 생선구이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회가 드시고 싶은 분은 여기서 식사를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지나가다 보니 약국도 보입니다. 감기약을 두고와서 이곳에서 감기약을 사서 먹었습니다. 비발디파크에 병원도 있는데 약국은 비발디파크 지하 비바플렉스몰에 있는 반면 병원은 비발디파크 숙박동 건물 밖에 메인센터 곤돌라 탑승장 쪽에 있습니다.
비발디파크 지하에는 사우나도 있습니다. 세신도 가능하다고 본 것 같습니다. 추운 날 따뜻한 탕에 몸을 녹이고 싶은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노호텔앤리조트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신규가입하면 50% 할인권을 주거나 숙박 체크인 할 때 30% 쿠폰을 주니 저렴하게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단 만 5세나 신장 105cm 이상의 남녀는 함께 입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지하에 굿앤굿스라는 큰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거의 없는게 없습니다. 충천기, 야채와 과일, 고기도 판매하고 있어요.
굿앤굿스 맞은편에 전자레인지 4대도 있습니다. 바로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던지 데워가야 하는 음식은 여기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비발디파크 지하 중앙, 푸드코트 앞에는 범퍼카도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09:00 ~ 22: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 후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매표소는 사진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범퍼카의 요금은 대인은 6천 원, 소인은 5천 원, 대인+소인 2인 동시탑승권은 9천 원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범퍼카의 이용안내는 신장 100cm 이상부터 부모와 함께 탑승할 수 있고 130cm 이상이 되어야 단독 탑승 가능합니다.
비발디파크 지하의 놀이시설 매표소 이용요금입니다.
아기들 회전목마도 태워주고 싶었는데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서 태워주지도 못했어요. 체크인하실 때 받은 쿠폰으로 회전목마 30% 할인도 가능하니 저렴하게 이용해 보세요.
비발디파크 지하 중앙에서 환하고 밝은 전구로 빛나고 있는 회전목마입니다. 우리 아기들 태워주고 싶었는데.. 1도 관심이 없더라고요. 비발디파크 지하에 이렇게 큰 회전목마도 들어와 있다니 비바플렉스가 얼마나 넓은지 가늠이 되시나요?
23개월 둥이들이 이 탑승 장난감을 타겠다고 난리를 쳐서 태워줬는데 한참을 타고 있었어요. 어떤 거는 너무 움직여대서 싫어하기도 했답니다. 아 그리고 이쪽에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큰 문이 있어서 많이 쌀쌀합니다. 지하라고 따뜻하겠거니 해서 아이들 옷을 가볍게 입혀서 나오지 마세요. 문쪽이라서 공기가 많이 찬 편입니다. 저희 쌍둥이 아기들 따뜻하게 잘 입혀서 나왔는데도 손이랑 얼굴이 너무 차가웠어요.
오락실도 들어가 보고 싶었고 회전목마도 태워주고 싶었는데 아기들이 저 탑승형 장난감에 빠져서 다른건 이용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탑승로봇 배틀킹과 아이들이 직접 탑승해서 운전할 수 있는 고스트모터도 12월 중에 오픈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마 지금쯤 오픈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갔을 때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걸 봤다면 태워달라고 난리를 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비발디파크 지하 애플블러썸 햄 가득 부대찌개
회전목마 뒤로는 푸드코트와 식당들이 있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내려온지라 밥 먹을 곳을 찾습니다. 남편이 둘러보더니 애플블러썸 햄 가득 부대찌개를 먹자고 하더라고요. 스노위랜드서 놀다 와서 따뜻한 게 당겼나 봅니다. 빨리 아기들 밥을 먹여야 해서 매장 앞에 유모차를 주차하고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뭔가.. 부대찌개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상호입니다. 매운등갈비, 간장등갈비, 큐브스테이크덮밥도 파는데 저희는 1인분에 13,000원인 부대찌개 2인을 주문했습니다. 공깃밥은 포함된 금액이었고 아기들 먹일 김은 따로 챙겨가서 공깃밥만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밑반찬은 콩자반과 무말랭이, 깍두기로 단촐했습니다. 맛은 있더라고요. 저희 선둥이가 콩자반을 엄청 잘 먹어서 리필도 한번 했네요. 콩자반을 먹여본 적이 없는데.. 인생 첫 콩자반을 잘 먹더라고요.
비발디파크 지하에 있는 애플블러썸 햄 가득 부대찌개 입니다. 도톰한 햄이 쭉 둘러져 있고 간 고기 위에 치즈도 한 장 올라가 있습니다. 사진하고 다르게 좀 작아 보이는 모습에 양이 적겠다, 맛이 없진 않을까 의심도 했었지만 둘이 먹기에 아주 약간 모자란 듯 딱 맞는 양이였고 맛은 엄청 맛있다의 느낌보단 괜찮게 먹을만했습니다. 둘이 설거지 수준으로 싹 비워서 먹었습니다. 양이 조금만 많았다면 좋았을 거 같았어요. 부족하실 거 같은 분들은 뭔가를 좀 더 추가해서 드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소식하거나 과식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딱 맞을 거 같아요. 추운 날 식지 않는 따뜻하게 끓여가면서 얼큰한 국물의 부대찌개를 드셔보세요.
스트릿츄러스
밥을 잘 먹고 나와서 그 옆 푸드코트에 스트릿츄러스에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파는 메뉴로 입가심을 했는데..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츄러스는 비추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생각했었는데 그냥 식당에서 입가심으로 먹으라고 공짜로 콘에 퍼먹는 아이스크림 아시나요? 그런 아이스크림이더라고요. 츄러스는 따뜻하고 달달,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드실 거면 츄러스만 드세요. 아기들도 츄러스를 잘 먹더라고요.
총평
몇년만에 찾았던 홍천 대명 소노벨 비발디파크 지하 비바플렉스 모습에 좀 감탄을 했습니다. 갔었어도 방에서 술이나 먹고 보드나 타다 쓰러져 자기 바빴는데 지하에 저런 테마파크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있는 비발디파크의 지하 비바플렉스몰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더라고요. 다 둘러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다음엔 일찍 가서 꼭 앤트월드를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지하 부대시설과 편의시설 비바플렉스몰의 모든 정보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지하 음식점, 약국, 병원 등 부대시설 비바플렉스몰의 모든 정보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지하는 '비바플렉스몰'이라 불리며 음식점, 약국, 슈퍼마켓, 놀이시설 등 여러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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