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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상품

온수매트추천 경동나비엔 더 케어 슬림 EQM560 사용후기

by 임시크 2020. 2. 29.

온수매트추천 - 경동나비엔 더 케어 슬림 EQM560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온수매트를 구매해서 사용한 4개월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ㅋㅋ 

사용하던 전기담요에서 전자파가 흐르길래 온수매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온수매트도 보일러 부분에서 전자파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온수보일러를 몸체와 좀 멀리 떨어트려 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스팀보이 vs 경동나비엔 더 케어 슬림 온수매트와 고심했습니다.

많이 보이는 비교글들을 취합해 보자면 스팀보이는 온도가 금방 올라가는 반면에 경동나비엔은 은은하게 올라간다라는 것과 1.5배 정도의 가격 차이였습니다. 완전 뜨~끈한 이불속에서 잠이 들다보면 땀을 바가지로 흘리게 되는데 그러다 꼭 탈이나서 이번엔 적당한 맞춤온도가 되는 걸로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 소음 부분에 있어서의 평은 둘 다 저소음으로 비슷한 듯 했습니다. 

제품사는 정했고 쿠션매트와 슬림매트에서 또 고민을 시작합니다. 

- 쿠션매트 : 바닥, 침대에서 사용가능

- 슬림매트 : 침대에서 사용가능

(바닥에서 사용할때는 매트 아래에 요 같은것을 깔고 설치하라고 합니다. 매트의 열기가 바닥으로 빠져나가서 매트가 따뜻해 지지 않는다하네요.)

전 바닥에서 깔고 잘 일이 없을 듯 하여 보관도 용이한 슬림매트로 선택합니다. 저희 침대 싸이즈가 킹이라서 킹 싸이즈로 선택하구요.


< 출처 : 경동나비엔 홈페이지 >


경동나비엔 더 케어 플림 EQM560 의 기능들

1. 90초 이상 버튼 조직이 없으면 절전모드.

2. 안전설계 : 음성안내 / 타이머 예약 / 아이 안전을 위한 차일드락 / 수평유지센서 /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 종료

3. 38℃ 이상 고온 설정 가능

4. 좌우 분리 난방

5. 스마트제어 :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제어 가능

6. 셀프이온케어 : 온수매트 호스관의 99.9%의 살균력과 알아서 깨끗하게 케어해 주는 기능

7. 온수매트의 생활 방수

8. 2년 무상 품질보증



택배는 언제나 신나지요.

이제 사진을 보면서 하나 하나 설명해 보겠습니다.



구성품 : 온수매트커버, 온수매트 보관백, 온수매트 보일러 본체, 리모컨 및 부속품, 온수매트

온수매트 커버의 원단은 목화씨라서 까만 점같은 것들이 있다고 하네요. 계절이 지나고 커버 세탁시에는 반드시 뒤집어서 지퍼를 잠근후 찬물에서 손세탁 하라고 권장합니다.



블랙 색상과 디자인이 시크하니 참 맘에 듭니다. 

보일러 액정에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속품 : 리모컨 + 에어펌프 + 잔수제거키트 + 자동 물빼기 키트 + 보일러 보관백



펼쳐 보았는데 싸이즈가 어마어마 하네요.

되게 얇은데 저 안에 물이 들어가고 온도가 올라간다는게 신기합니다. 초슬림입니다. 



뒷면에 이렇게 끈이 있는데 슬림쿠션만 있나봅니다. 온수매트 커버를 씌워서 4방향으로 묶어줘야 합니다.

이 온수매트 세척은 물티슈나 젖은걸레로 닦아서 말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몇십분간 시운전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거실 바닥에 두고 연결호스를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깨끗한 정수, 생수 또는 수돗물을 사용하라는데 수돗물은 사용 시 제품에 이상은 없으나 물 변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생수를 집어 넣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에러창이 뜨는데 물을 보충해 주면 해결이 됩니다.



처음이라 조심스러워 깔데기를 이용해서 넣어봅니다.

물을 부어주실때는 반드시 천천히 화면 표시창을 보시면서 넣으셔야해요.



물이 다 채워졌습니다. 

매트와 보일러를 높낮이가 없는 같은 바닥에 두고 매트안으로 물이 잘 들어가도록 몇십분 가동시켜 봅니다.



90초 이상 버튼 조작이 없으면 절전모드로 진입해서 온도표시창이 어두워집니다.



온도가 잘 올라가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는 38℃이상 고온 설정도 가능합니다. 온도설정창에서 + 버튼을 누르면 위처럼 증기 그림에 빨간불이 들어오네요. 근데 제가 사용해보니 35~37℃만 되도 자면서 땀이 납니다. 몸살 걸려서 땀 빼야 할때 아니면 굳이 저 온도까지 올려서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온수매트 사용시 보일러는 꼭 평평한 곳에 두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울어져 있으면 센서가 눌리지 않아서 전원이 차단됩니다.



저희 집 침대에 설치한 모양입니다. 자다가 매트가 좀 내려가서 그렇지 킹 싸이즈 침대에 딱 맞습니다.

저렇게 멀리두니 소음이라고는 뭐 1도 못느끼고 편안하게 잘 잡니다. 오히려 저희 집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더 크네요 ;;;;;;;;;;;;



핸드폰과 블루투스도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것 덕분에 리모컨을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어플을 찾아서 설치하고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보일러에 버튼 두개를 동시에 꾸욱 눌러 줍니다.


  


이렇게 어플로 좌우 난방 온도 조절부터 예약까지 가능합니다.




계절이 가면 정리해 넣어야 하니 물 빼는 방법도 올려봅니다.



4달 사용 후기

자기전에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전원을 켜둡니다. 씻고 잘 준비를 끝내고 이불안에 들어가면 전기장판처럼 뜨끈한 감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은은한 따뜻합니다. 35~37℃로 설정해서 이불안에 들어갈때도 은은하다가 위에도 언급했듯이 자면서 땀이 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보면서 전혀 불편한 것은 없었고 오히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온 모드가 있다는 것도 이거 작성하면서 알았습니다. ㅋㅋㅋ 고온 모드로 한번 해놓고 자봐야겠습니다. 

어떤 후기에서는 소음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었습니다. 조그만한 불빛이 있어도 잠도 못 들만큼 예민해서 후기의 소음 부분이 걱정이 되었는데 소음이 있는지 조차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바로 얼굴옆에 두고 자는거 아니면 걱정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비싼 가격대 만큼 불만 하나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돈 쓴 맛이 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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