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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준비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by 임시크 2019. 8. 20.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임시크입니다.

자유여행 준비에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하는 항공권 예약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제일 먼저 썼어야 했나 싶지만, 알아서들 보시겠쥬 -ㅅ-;;

저는 항공권 싸게 예약 하기 위해서 3~6개월전에 뜨는 각 항공사의 얼리버드 특가나 외항사같은경우는 6~1년전부터 뜨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여행갈 곳이 정해지면 6개월전부터 항공권을 검색합니다. 보통의 경우 여행할 곳을 정하고 잡지만 여행을 아주 좋아하시는분들은 항공권이 싼곳을 정하고 그곳을 여행지로 삼기도 하시죠. 아무튼 여행경비에서 항공권과 숙박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니만큼 싸게 예약하는게 여행경비를 줄일수 있는 관건이 되겠죠.

특가 알림받는 어플 - 플레이윙즈

우리는 각 항공사들이 언제 특가를 내놓을지 모르고, 알고있어도 잊어버립니다. 각 항공사별로 회원가입을 해놓고 이메일수신동의를 해놓을 수도 없고. 그래서 특가를 알려주는 어플을 깔아두는게 좋습니다.

플레이윙즈 어플을 다운받습니다.

다운받고 가입하신 후 내정보로 가서 도착 여행지를 가고싶었던 곳을 설정해 둡니다. 다음 더보기를 눌러서 푸시알림설정을 해둡니다. 그러면 내가 설정해둔 여행지에 관한 특가 알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가알림 정보를 받아 이렇게 각 항공사의 특가를 노려볼만합니다. 다만, 특가를 잡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왕복으로 특가를 잡았다면 황금손이고 편도행만 특가를 잡았다고 하면 은손, 꽝이면 똥ㅅ...;;; 보통 저가 항공사에서 얼리버드 특가를 1년에 1~2번정도 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땐 항공사의 홈페이지가 인터넷강대국이란 표현을 쓸수 없을만큼 느려집니다 ㅋㅋㅋ 그 안에서 황금손들이 탄생하죠. 저도 이 특가를 편도만 잡아봤습니다. 특가를 한번 노려보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이것 저것 경험상 각 항공사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특가를 노리는게 제일 쌉니다.

 

 

▲ 항공사별 특가 내용

 

 

▲ 내정보에서 특가 소식을 받을 여행지를 설정하고 더보기에서 푸쉬알림설정을 해둡니다.

 

항공권특가 를 알려주는 아주 기특한 녀석입니다.

그르나 특가 잡는일은 굉장히도 고되다. 성공하면 로또맞은 기분이지만 실패하면 하루가 예민+짜증+피곤의 큰부작용이 있다.

 

 

 

 

스카이스캐너

특가가 나오자마자 스카이스캐너로 검색을 해도 안잡힙니다. 며칠이 되야 반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특가를 놓쳤다! 그럼 이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이 어플이 좋은게 다른 항공사들중에 싸게 남아있는 요금들로 짜집기를 해줍니다. 예를들어 티웨이를 타고 갔다가 진에어로 돌아오는. 시간대나 경유에 대해서도 옵션선택이 있습니다. 보통 항공권 구매하는 싸이트들을 보면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같은걸로 만원내지 이만원씩 더 결제가 되지만 스카이스캐너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이용방법을 대략 보겠습니다. 역시나 가고싶은 스위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 저는 특정 날짜보다 한달전체로 검색해봤습니다. 이유는 ↓

 

 

그달의 일별로 최저요금이 나옵니다. 휴가날짜가 정해졌으면 특정날짜로, 아직 전이면 한달전체로 해서 일별 최저요금으로 해서 선택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 검색되어 항공편들이 나오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유지 선택 여부와 출발, 도착 시간을 설정해주면 검색된 내용에서 부합되지 않는 부분은 빠져서 다시 보여줍니다.

 

 

 

 

 

경유지를 이용해라.

외항사를 이용하면 항공권이 싸집니다. 거기다 경유지까지 끼면 더 싸집니다. 한국과 가까운곳 비행기 4~5시간 되는곳의 여행지는 경유지를 끼지 않아도 되겠죠. 시간이 아깝습니다. 유럽권이나 미주권을 가시는 분들은 외항사를 이용해서 경유지도 한번 생각해볼만합니다. 참고로 저는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1회 경유지를 낀 외항사를 이용해서 80만원 초반으로 항공권을 겟했는데 직항인 내항사의 가격은 120~140만원 정도 였습니다. 많이 차이나죠? 내항사를 타고 직항으로 간다면 편한 대신 항공권은 헉 소리나게 비싸집니다. 외항사를 이용해서 경유지를 이용하는것도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요령입니다. 물론 이것도 빨리 예약을 마쳐야겠지요. 늦게 할수록 점점 올라갑니다.

스카이스캐너로 경유지, 경유시간을 보는법을 보겠습니다.

 

▲ 윗편 스샷의 아랍에미리티건을 누르면, 두건의 항공편이 검색이 됩니다. 왼쪽의 작은 네모 1회연결을 눌러주면 아랍에미리티 항공사로 연결이 됩니다. (오른쪽의 네모들은 항공편들의 세부사항입니다.)

 

위와 같이 팝업창이 뜨는데 빨간 네모칸이 경유로 했을때 경유지에서 머물수 있는 시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4시간15분을 두바이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는겁니다. 이 시간이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봅니다경유를 한다면 반드시 염려해둬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연출발, 게이트간 거리, 검색대 통과의 시간입니다. 지연출발 같은경우는 1시간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 검색대 통과의 시간도 줄이 상당히 길어서 여기서도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 때문에 이 시간이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표현한것입니다. 저는 1:40분짜리를 했다가 지연출발 1시간으로 시작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목에서 피맛이 나게 달려보았습니다. 게이트도 오지게 멀었거든요. 말 그대로 HELL 이었습니다.

 

 

 

 

일찍 예매하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찍 예매해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싸게 살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 15일~2개월정도에도 싸게 잡으시는분들 있으시던데 저는 아직 그런 행운을 겪어본적이 없습니다. 예약하고 나니 점점 오르고 있는 항공권만 발견됩니다.

 

 

 

 

 

항공권 검색한 기록 삭제하기

예매할때 이런경우도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금액이 100,000원이였는데 금방 다시 돌려보니 150,000원으로 되어있다! 아... 검색한 사이에 누가 이미 잡았구나. 가 아닙니다 ㅋㅋㅋ 이건 인터넷에 내가 검색했던 기록이 남아서 이사람이 자주 검색하는건 예매할 확률이 높다 판단해서 항공권 금액이 점점 올라갑니다. 인터넷놈이 나와 장사를 시작합니다. 이럴때 다시 첫 손님처럼 방문하면 됩니다. 인터넷-도구-인터넷옵션-일반-검색기록-삭제 버튼을 눌러서 적용-확인을 눌러서 검색기록을 삭제합니다.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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