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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준비

코로나 이후로 달라진 일본여행 필수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

by 임시크 2022. 11. 22.

 

코로나 이후로 달라진 일본여행 시 필수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2년 7개월만에 일본 무비자 입국이 열렸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많고 일본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 이후로 변화에 보수적인 나라인 일본의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알아두고 여행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 작성해 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달라진 일본여행 필수정보

 

1. 일본 여행 입국 조건

비자

2022년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 가능해 졌네요.

백신

2차 백신 이하 접종자(PCR 음성 확인 영문 준비)

3차 이상 접종자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영문 프린트)

공통(비지트 재팬 웹을 통해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 등록 및 QR 코드 확인)

접종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여행지 격리 면제

 

 

2. 마스크 착용 필수

출처 : 픽사베이

우리나라처럼 실내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권고사항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용하고 다닌다고 하니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행하실 때 여유분 마스크를 잘 챙겨가세요.

 

 

3. QR코드 결제 방식 도입. 네이버페이 등

 

대부분 현금 결제를 유도하던 일본 문화가 코로나로  QR코드 결제도 가능한 곳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손으로 주고받던 현금 문화로 코로나 균이 손으로 전달된다는 인식이 생겨나서 비접촉 결제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비접촉 카드 결제 시스템인 QR코드 결제 또는 바코드 결제 네이버페이(현재까진 엔화 환전수수료 0원)나, 카카오페이등 같은 시스템이 많이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에서는 대부분 사용 가능하지만 개인 음식점 등에서는 사용이 안 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용하려는 음식점이 네이버페이 가맹점이 아니면 네이버페이 사용 불가)

그래도 현금만 고집하던 일본에서 비접촉 결제문화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니 여행할 때 조금 더 편해지긴 하겠네요. 동전 때문에 골치 아팠었는데 ㅋㅋ

그렇다고 엔화를 아예 준비 안하진 마시고 아직 현금 결제를 하는 곳도 있으니 어느 정도는 준비를 해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4. 구글맵 사용하기

일본 여행 가서 구글맵을 잘 썼는데 이젠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빅데이터가 많이 쌓여서 음식점, 가게 등이 구글맵에 평점과 정보들이 잘 적용돼서 뜬다고 하네요.

일본 여행에서 구글 맵 하나면 제일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오랜만에 가는 일본 여행이니 가시려는 식당이 폐업했는지 여부도 한번 확인해 보시고 계획을 짜시는 게 좋을 듯싶네요.

 

 

5. 일본 카카오 택시 콜 가능

일본 택시. 사진출처 : 픽사베이

한국에서 카카오 택시처럼 일본에서도 유행처럼 카카오택시 콜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카카오T를 일본에서 키면 자동으로 일본 택시 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거예요.

다만, 금액이 비싸요. 300~420엔 정도 콜비가 추가로 붙습니다. 이 콜비는 운영하는 회사마다 달라서 택시를 부르기 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장점은 일본어가 되지 않을 때 목적지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치 여행자들에겐 너무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거 같네요.

 

 

6. 비닐봉지 유료화 시행

일본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무료로 지급하던 비닐봉지를 유료화 시행했다고 합니다.

편의점, 드럭스토어, 마트, 백화점 등에서 봉투값을 별도로 지불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네요.

작은 봉투는 3엔, 큰 봉투는 5엔으로(세금 별도) 봉투를 구매해야 합니다. 

간단한 먹거리를 살 때 담을 거리가 필요하니 에코백 하나 정도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봉투값은 뭔가 아까움;

 

 

7. 달라진 흡연 문화. 일본금연구역 생겨나다

일본 금연 구역 확대. 출처:픽사베이

일본은 흡연에 대해서 매우 관대한 나라였어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코로나 전 까지도 식당에서 흡연하는 걸 보고 많이 놀랬었는데요. 이제 일본도 음식점, 카페 등이 금연구역으로 변경된 곳들도 많아서 식사를 할 때 쾌적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흡연 중 연기를 내뿜을 때 공기 중에 코로나가 많이 퍼 저나 간다고 해서 흡연 가능하던 곳들이 금연 구역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음식점이 금연 구역은 아니니 점포마다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표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길에서 필 때도 벌금을 내는 데가 많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단속반도 있어서 야외에서 흡연하실 때도 지정된 장소에서 하셔해요. 전담도 똑같습니다. 

 

 

요즘 엔화 가격도 너무 좋아서 저도 떠나고 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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