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맛집 시원한 동치미와 매콤한 낙지볶음 낙지마당

초지동 맛집 시원한 동치미와 매콤한 낙지덮밥 낙지마당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점심에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낙지를 좋아하는 신랑과 함께 초지동에 있는 낙지마당을 다녀왔습니다.

초지동에 있는 낙지마당은 꽤 오랫동안 이곳에 터를 잡고 영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낙지마당 이름 앞에 뭔가 붙어 있었는데 현재는 깔끔하게 낙지마당으로만 간판을 해놓으셨네요.

낙지마당은 1층과 2층 전체를 넓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항상 줄을 서서 먹어야 했던 곳입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와 늦은 점심시간대로 많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어쩐지 제 블로그에는 거의 다 매콤한 음식 뿐이군요. ㅋㅋ

▲ 초지동에 위치한 낙지마당입니다.

전원주택같은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많을때는 2층까지 꽉 차기도 해서 웨이팅을 할 때도 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0:00 ~ 오후 09:30, 일요일 휴무

▲ 낙지마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포장을 해가려다가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후여서 인지 내부에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매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합니다.

다들 저렇게 한 테이블씩 건너 앉으셨습니다.

▲ 1층에 앉았습니다.

주방은 오픈형 주방으로 시원하게 뚫려있으며 조리공간도 깔끔해 보입니다.

▲ 초지동 낙지마당의 메뉴판입니다.

낙지볶음 2인분을 주문합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콩나물 무침, 깍두기, 시원한 동치미, 계란찜이 나옵니다.

▲ 간이 딱 좋은 계란찜입니다.

▲ 그릇에 옮겨 담은 동치미입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 시원하고 맛깔나는 맛입니다.

계란찜과 동치미는 낚지볶음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이 동치미 국물 엄지척 입니다.

▲ 낙지볶음의 낙지가 통통하고 알찹니다. 

낙지 다리는 따로 잘라져서 나오지 않아 직접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 잘라서 드셔야 합니다.

▲ 먹음직스러운 낙지 다리.

빠르게 볶아 내서인지 낙지가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 밥 위에 낙지볶음과 콩나물 무침을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콩나물의 아삭함이 식감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 매운 낙지볶음 한입과 동치미 국물 한입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낙지볶음, 계란찜, 동치미 국물 뭐 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낙지볶음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입구에서 자판기 커피를 한잔 뽑아서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타임을 갖으셔도 됩니다. 

초지동 낙지마당 맞은편에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시고 편하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매콤한 낙지덮밥, 낙지볶음으로 추천하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