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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거리

천안 순대요리전문점 얼큰한 순대국 맛집 마니국밥

by 임시크 2020. 4. 18.

천안 순대요리전문점 얼큰한 순대국 맛집 마니국밥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오늘은 순대국을 들고왔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양식보다는 한식입니다. 

이런 순대국이나 탕 종류를 먹어야 한끼가 든든하더라구요.

순대요리전문점 마니국밥은 천안 직산읍 양당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원래 맛집으로 유명해서 사람이 많은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방문 손님은 많이 없고 포장 손님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 마니국밥의 외관입니다.

빨간 간판이 확 튀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오전 09:30 ~ 오후 09:30까지 입니다.







▲ 내부도 깔끔하고 넓습니다.







▲ 마니국밥의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입니다.

순대국밥 매운맛수육국밥 중간맛, 병천순대를 주문합니다.

메뉴판 오른쪽을 보니 순대 요리 말고도 오리고기도 하시는가 봅니다.







▲ 김치, 깍두기, 부추, 청양고추, 새우젓이 밑반찬과 깔립니다.

위에 소스는 순대를 주문하며 같이 내어주는 소스입니다. 엄청 끈적하고 달달한데 매운소스입니다.

잠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셀프바도 둘러보고 옵니다.







▲ 셀프바에 마련되 있는 반찬들입니다.







▲ 중간맛으로 주문한 수육국밥이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 나왔습니다.







▲ 수육국밥 중간맛입니다. 

수육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뻑뻑한 살인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수육 고기를 사용하고 있네요.

수육을 건져 먹을만큼 먹고나서도 밥 말아 먹을때도 고기가 남아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한 편입니다.







▲ 매운맛 순대국밥입니다.

뚝배기안에 꽉차게 들어있는 내용물들 보이시죠? 아끼지 않으십니다.

순대국밥과 수육국밥은 매운맛이라서 다데기를 따로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 주문한 병천순대가 나왔습니다.

보통 순대를 시키면 순대만 나오는데 마니국밥의 병천순대는 순대와 내장을 같이줍니다.

이렇게 주는 곳은 흔하지 않습니다. 

소스에 찍어먹는 순대는 핵꿀맛입니다.

보통은 순대국집에서 주문하는 순대들은 소스보다 새우젓에 찍어먹는데 천안 마니국밥 에서는 따로 소스도 주니 다른곳과 차별성이 있습니다.







▲ 병천순대에 있는 내장들입니다.

순대와 곱창, 허파, 간 등이 있습니다.

백종원님이 허파는 혈관있는 부위가 맛있다고 했었는데 허파 사진을 보시면 혈관이 있습니다.

꼬들꼬들하니 굉장히 맛있고 부드럽네요.






▲ 테이블에 있는 들깨가루와 부추를 넣어서 맛있게 먹습니다.







▲ 식사가 끝나고 나면 현관앞에 커피 자판기와 아이스크림이 서비스입니다.

인당 한개씩이며 더 드시면 개당 500원을 내셔야 합니다.






순대국에는 매운맛의 강도가 있는데 매운걸 많이 못드시는분은 중간맛으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항상 매운맛을 먹는데 잘못먹다가 사래가 들려서 죽을뻔했습니다.

콧구멍 안쪽이랑 귓구멍 아파서 혼났음;;

그래도 저는 계속 매운맛을 먹습니다. 

처음엔 매웠지만 그 다음부터는 계속 매운맛만 찾게되네요.

첫 숟갈에 국물을 떠서 입안에 넣으면 카아~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 집에서 매운맛 순대국 한번 드셔보시면 뽀얀 순대국보다는 얼큰한 매운맛 순대국을 주문하게 됩니다.

포장해서 오면 부추는 따로 주시지 않습니다.

순대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은 수육국밥이나 순대국에 순대를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진짜 천안 순대국 No.1 맛집입니다.


천안 마니국밥 : 041 - 583 -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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