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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이야기

제주도 여행 핑크뮬리 정원과 예쁜 찻잔이 많은 카페 마노르블랑

by 임시크 2020. 5. 3.

제주도 여행 핑크뮬리 정원과 예쁜 찻잔이 많은 카페 마노르블랑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그릇과 예쁜 찻잔, 그리고 화분을 모으시는게 취미입니다. 

시부모님과 제주 여행중에 어머님이 입소문으로 전해들으시고 꼭 가보고 싶다고 하셨던 마노르블랑을 다녀왔습니다. 

도대체 이곳이 뭐하는곳인가 찾아봤더니 핑크뮬리 정원이 있고 예쁜 찻잔들이 있는 카페였습니다.

딱 저희 어머님 취향의 장소였습니다.

저희 어머님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어머님들이 좋아하실만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마노르블랑 영업정보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00 ~ 오후 10:00 년중 무휴

- 주차정보 : 무료주차 50대 이상 가능

- 1~4월은 동백꽃 / 5월은 유럽수국과 장미 / 8월은 핑크뮬리 개화 시작

- 홈페이지https://manorblanc.modoo.at/

- 전화번호 : 064-794-0999


▲ 마노르블랑은 골목길로 조금 올라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다 건물 뒤편으로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주차가 50대 이상 가능하다고 하는것을 보니 방문자가 꽤 많은 모양입니다.


▲ 저 멀리 산방산이 크게 보입니다.

해가 지기전에 도착해서 찍어본 마노르블랑입니다.


▲ 마노르블랑의 입구입니다.

초등학생부터 1인 1메뉴(음료 또는 케이크)가 필수 입니다.

음료나 케이크주문하지 않을시 인당 입장료 3,000원을 받습니다.

잘 관리되어 있는 정원과 예쁜 찻잔들이 공개하기 위해 주인분들이 들인 노력과 정성을 생각한다면 1인 1메뉴, 또는 입장료는 과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 1인당 음료를 주문하고 테이크 아웃잔으로 들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내부는 화이트톤의 진열대에 조명을 받은 예쁜 찻잔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어머님들도 많았지만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마 마노르블랑의 핑크뮬리 정원 때문이겠죠.

마노르블랑 카페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자리가 없다면 테이크아웃잔을 들고 정원밖의 자리로 가셔도 됩니다.


찻잔을 좋아하시는 어머님들이 좋아하실만한 장소입니다.

마노르블랑 카페 내부는 고급 찻잔들과 조명으로 인해

고급스러움을 넘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내부의 찻잔들을 구경하고 정원쪽으로 나왔습니다.

마노르블랑의 건물입니다.

입구쪽에서 찍는것보다 입장해서 카페 밖으로 나와야 마노르블랑의 건물이 잘 보입니다.

정원을 슬슬 한바퀴 돌아봅니다.


▲ 수국정원과 핑크뮬리정원이 푯말로 되어 있습니다.

보라색 수국이 너무 이뻤습니다.

방문시기가 10월이었는데도 수국이 있네요.


▲ 핑크핑크한 빈티지 의자


▲ 핑크뮬리 정원입니다. 정원 뒤로 산방산이 보이네요.

왜 여자들이 핑크뮬리 핑크뮬리 하는지 가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별거 아닌듯 하면서도 핑크 물결이 제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합니다.


▲ 해가 지기전에 일찍 와서 사진을 찍을껄 하는 후회가 듭니다.

조명빛에 의존하게 되는 핑크뮬리는 육안상으로는 이쁘지만

사진으로는 빛을 발하지 못하네요.

그렇지만 야간에 보는 마노르블랑의 정원은 그런대로 또 멋스럽습니다.


▲ 예쁜 조명들과 곳곳에 설치된 장소들이 사진찍기에 참 좋습니다.



제주도 여행시 마노르블랑은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1인 1메뉴, 또는 입장료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이곳을 관리하시는

주인장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과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시거나 친구들 또는 커플들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관리가 잘 된 마노르블랑 정원에는 예쁜 포토존들이 많으니

이곳에서 추억의 사진들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대낮에도 매력이 있는 장소이고 야간에는 더욱 매력이 많은 장소입니다.

제주도 여행할때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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