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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이야기

제주도 여행 가볼만한곳 서귀포시 용머리해안 입장료

by 임시크 2020. 5. 2.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시 용머리해안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제주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용머리해안입니다.

산방산 해안에 있는 용머리 해안은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은 사암층 암벽이 나오는데 아주 절경입니다.


용머리해안 관람안내

- 관람시간 : 오전 10:00 ~ 오후 05:20

- 관람문의 : 산방산관리사무소 064-760-6321



용머리 해안의 전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장차 왕이 태어날 것을 안 중국 진의 시황제가 호종단을 보내 제주특별자치도의 혈을 끊으라 했다. 호종단은 이곳에서 왕후지지의 혈맥을 찾아내 용의 꼬리와 잔등 부분을 칼로 내려쳐 끊자 바위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울었으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부터 제주도에서는 왕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임무를 마친 호종단은 차귀섬으로 배를 타고 나가려다 한라산 신의 노여움을 받아 태풍에 목숨을 잃었다. 


<출처 : doopedia.co.kr >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된 용머리 해안은 제주도 여행 당시 세 번 정도 방문을 했었는데 한 번은 바람이랑 파도가 쌔서 바닷길은 막아놔 봉화가 있는 언덕 쪽만 돌아봤었고, 한 번은 아예 개방이 안되었으며, 작년 10월 여행 때는 바닷길 쪽이 오픈 되어 있어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여행에선 바닷가 쪽이 개방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용머리해안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갔습니다.


▲ 주차하고 걸어가면 보이는 산방산입니다.

산방산에는 보문사라는 절이 있으며 큰 불상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용머리가 내려다 보입니다만 저는 아직 이곳을 올라가 본적이 없습니다.


▲ 용머리 해안 바닷가 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가 마음까지 시야는 물론이고 마음까지 뻥 뚫립니다.


▲ [ 용머리해안 ]과 [ 산방산+용머리해안 ]의 입장료입니다.


▲ 그런데 이날 2019년 문화의 달로써 10/18~10/20일까지 도민, 관광객에서 무료 개방을 하여 입장료 없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혜자다!


▲ 바닷가 쪽으로 길이 제주도스럽게 이쁘게 나있습니다.

용머리 쪽 초입부터 사암층 암벽이 정말 멋스럽네요.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절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산방산 해안에 있는 용머리 해안의 검은 모래사장과 수천만 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을 파도가 때려 만들어 놓은 모습이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 해안 쪽에 있던 이것들은 거북손이네요.

용머리 해안 쪽에 거북손이 참 많았습니다.


▲ 날씨가 좋으니 낚시하고 계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뭐가 잡혔는지 궁금하네요.


▲ 정말 바위가 신기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파도가 때려서 생긴 모양이 이런 거라니 신기합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용머리해안의 포토존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반시계 방향으로 돌다 보면 산방산이 모습을 보입니다.

더 지나서 산방산으로 가도 되지만 다른 곳을 들르기 위해 이쯤에서 용머리해안의 관광을 마무리합니다.



제주도에 방문하면 꼭 들러보는 용머리해안입니다.

이곳에서도 해녀분들(?)은 아닌거 같고 ㅋㅋ 아무튼 빨간 대야에 돌멍게, 해삼등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해산물도 드셔보세요. 꿀맛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해안가 쪽은 처음 내려가봤는데 역시 사암층의 모습이 절경이었습니다.

용머리해안은 바닷가 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풍량이 심할 때나

날이 너무 추우면 개방을 하지 않는 것도 같았습니다.

여행 가시는 전에 용머리해안이 개장을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두번을 허탕친 이력이 있기에 알려 드리는겁니다.

맨 위쪽에 적어 둔 용머리해안의 관람 정보참고하시어 유선으로 관람 여부를 확인하시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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