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이야기

제주도 여행 갈치회 삼치회 갈치구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물항수산

by 임시크 2020. 4. 15.

제주도 여행 갈치회 삼치회 갈치구이 맛집으로 추천하는 물항수산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년 제주도에 다녀왔을때 방문한 물항수산입니다.

아시는분께서 본인도 맛있게 먹고 왔다며 제주도 맛집을 몇군데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그 중 한군데인 제주도 탑동에 위치한 물항수산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내의 거리에 있고 갈치회로 맛있다고 꼭 맛 보고 오라고 하셨지요.







▲ 제주도 물항수산의 외관입니다.

본점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다른 지점도 있나 네이버 지도에서 물항수산을 검색해 봤는데 이곳 말고는 없네요.






▲ 물항수산 바로 앞에 수산물종합판매장 이라는 큰 건물이 있어서 찾기 쉬우실겁니다.







▲ 제주도 물항수산의 메뉴입니다.

가격만 보니 오~ 제주도 치고 회가 많이 저렴하다!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이라서 가격대의 변동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간단히 먹기 위해 추천받은 갈치회삼치회 , 물회 , 갈치구이백반을 주문했습니다.







▲ 쌈과 양념게장, 고추, 마늘, 쌈장, 단호박찜, 김치, 갈치속젓, 샐러드등이 밑반찬으로 깔립니다.







▲ 제가 양념게장을 좋아해서 많이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 갈치회와 삼치회입니다.

아. 갈치회와 삼치회가 나오고 나서야 이해가 가는 가격입니다.






▲ 초장에도 찍어먹어보고 간장에도 찍어먹어봤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갈치회삼치회를 이제야 먹어보다니!

갈치회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삼치회는 정말 예술입니다.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습니다.

초장도, 간장도 말고 쌈장에 참기름을 둘러서 달라고 하셔서 거기에 찍어서 드셔보세요.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사라져 가는 회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 주문한 한치물회 입니다.

자리물회를 좋아해서 주문했으나 오늘은 안된다고 하셔서 아쉬운대로 한치물회로 먹었습니다.

물회는 육수의 살얼음이 올라가 있는것을 좋아하는데 여긴 그냥 얼음을 얹어주십니다.

얼음이 육수에 금방 녹아버려서... 맛이 예상이 되시죠?





제주도 여행가신다면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물항수산은 꼭 들려서 갈치회와 삼치회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삼치회는 꼭 드셔보세요. 

그러나 물항수산에서 물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육수의 살얼음이 아니라 그냥 얼음이 올라가 있어 육수에 얼음이 녹아 육수맛이 밍숭맹숭해지고 미지근하게 먹게 되는 물회가 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갈치구이백반도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굽기도 잘 구워주셔서 다들 맛있다고 얘기하면서 먹었습니다. 아마 인생 갈치구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합니다.

다음 제주도 여행의 기회가 온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