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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거리

배달 음식 1L 대용량 커피와 디저트 카페일리터 안산점

by 임시크 2020. 4. 28.

배달 음식 1L 대용량 커피와 디저트 카페일리터 안산점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주말에 신랑 드워프와 점심을 먹고 난 후 갑자기 달달한 커피가 먹고 싶더군요.

몇 번 배달 시켜 먹어봤던 카페일리터&바 안산점으로 정했습니다.

1L의 대용량 잔에 오면서 타 카페들과 가격차이도 많이 나지 않았고 최소 주문금액이 9,000원에 배달 팁도 저렴해서 회사에서도 종종 배달 시켜 먹었던 곳입니다.

밥을 먹은 상태라 저는 완전 달달한 대만블랙슈가버블티(6,000원), 드워프는 우유생크림 와플(3,700원)만 주문 했습니다.

대부분 배달을 하고 있는 카페들은 디저트류만 주문하면 배달 거절당합니다. 꼭 음료도 같이 주문하셔야 합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카페일리터의 사장님이 남긴 메모를 보니 주문 고객들의 취향 존중을 우선시 생각하기 때문에 요청사항을 적극 이용해 달라는 글을 남기셨더라구요.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들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 투명 비닐에 포장되어 배달이 왔습니다.



▲1L잔의 대만블랙슈가버블티와 

와플과 따로 담아주신 생크림,

서비스 과자가 함께 왔습니다.



▲ 카페일리터의 잔 크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한 손으로 대만블랙슈가버블티를 들고 촬영을 했는데

무거워서 손에 힘이 들어가니 팔목이 우악스럽게 나왔네요.

1L라서 무겁습니다. ㅋㅋ

카페일리터의 잔 크기가 타 카페들의 사이즈 업하는 크기보다도 훨씬 커서 기분이 묘하게 좋습니다.

음료는 세지 않도록 매직랩으로 씌워서 왔네요.

밑에 가라앉아 있는 펄들이 보이죠? 

제가 손으로 들어서 그렇지 바로 세워두면 펄 양도 많습니다.



우유생크림 와플 디저트입니다.

달달한 이 디저트는 제가 주문한 커피보다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처럼 많이 달지 않는 커피와 어울릴듯합니다.

생크림과 와플을 따로 포장해 주니 깔끔해서 좋습니다.

생크림이 위에 뿌려져서 왔다면 와플 박스가 난장판이 났겠죠.



▲ 음료의 매직랩을 제거하지 않고 빨대를 꽂기 위해서

제가 직접 가위로 빨대의 끝부분을 대각선 모양으로 날카롭게 잘라주었습니다.

그대로 음료 뚜껑 가운데로 빨대를 꽂으면 됩니다.

이래도 펄은 빨대를 통해 잘 빨려 올라옵니다.

펄도 적당히 잘 익어서 와서 퍼지지도 않고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 드워프는 주문한 와플을 들어 생크림을 찍어서 먹었습니다.

한입 먹어봤는데 제 기억에는 생크림에서 커피맛이 났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와플 지인짜 맛있습니다! 추천합니다.

먹어보고 두 개 시킬껄 후회했습니다. 

원래 와플을 좋아하지 않는데 카페일리터의 잘 구워진 와플에 생크림을 찍어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카페일리터는 많은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고 칵테일 같은 주류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일리터&바 라고 쓰여 있었군요.

주류의 판매로 인해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시는 것 같네요.



카페일리터의 영업시간

평일 - 오전 10:30 ~ 밤 12:00

토요일 - 오전 10:30 ~ 익일 새벽 01:00

일요일  - 오전 10:30 ~ 오후 11:30



주류는 주문해 보지 않았는데 배달할 때 민증 확인 후 전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1리터의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주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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