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재난기본소득 10만원 내달 4월부터 지급

경기도민 재난기본소득 10만원 내달 4월부터 지급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얼마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전 경기도민에게 소득과 나이의 차등없이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경기지역화폐란 무엇일까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화폐로 대형마트, 백화점, 대규모 매출업소, 유흥·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우리동네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화폐입니다.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원됨에 따라 고스란히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겠군요. 

수령방법에 대해 복지센터와 시청에 각각 문의해보았습니다.

■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

2020년 3월 기준시점부터 기본소득 신청일까지의 전 경기도민이 대상이며 나이, 소득에 차등 없이 지급됩니다.

■ 재난기본소득 지급방법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을 내달 4월부터 지급되며 1회성 지급입니다.

4월부터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 전액 신청, 즉시 수령 할 수 있습니다. 성년의 대리수령인 경우에는 위임장을 작성해야 하구요.

■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

단기간 전액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입니다. 

복지센터와 시청에 문의결과 아직 공식적으로 내려온 것은 없다고 합니다.

복지센터에서는 경기지역화폐를 카드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셨고,

시청에서는 4월이 되어야 경기지역화폐가 지류형으로 발급이 될지, 지역카드로 발급이 될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둘 중 선택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을 알아보면서 경기지역화폐를 알아보았는데 이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다음편에 경기지역화폐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