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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거리

배달 음식 BBQ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 매콤하고 바삭한 치킨 솔직리뷰

by 임시크 2020. 5. 8.

배달 음식 BBQ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 매콤하고 바삭한 치킨



안녕하세요, 임시크 놀이터입니다.

신랑이 BBQ에서 새로 나온 치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BHC의 해바라기 핫후라이드를 자주 먹는데 이것과 비슷한 치킨이 BBQ에서도 나왔다며 먹어보자고 합니다. 둘다 매운 후라이드 입니다.

BHC 핫후라이드 치킨과 BBQ의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는 과연 맛이 비슷할지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실 BBQ 치킨은 예전에 유명했던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를 한번 시켜먹어 본 후로 이번이 두번째 만남입니다. BBQ는 잘 이용하지 않게 되네요.

먹어 본 후 앞으로 BBQ를 이용할지 결정해야겠습니다.


▲ 더킹 영원의 군주를 촬영중인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내세웠습니다.

핫황금올리브는 레드착착, 블랙페퍼, 크리스피, 찐킹소스 4가지 종류로 출시되었네요.

25주년 특별기념으로 찐킹소스 치킨을 주문하는 분에게만 케이준 감자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 크리스피는 매운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뿌링클처럼 매운 가루를 뿌린 레드착착, 

후추 가루가 뿌려진 블랙페퍼, 매운 양념으로 버무려진 찐킹소스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9,000원 대인데 찐킹소스만 20,000원이네요.

개인적으로 뿌링클 같은 치킨은 좋아하지 않아

레드착착이나 블랙페퍼는 절대 먹을일이 없을듯합니다.

저희는 이중에서 기본인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주문했습니다.


▲ 화려한 치킨 박스와 콜라 245ml, 치킨무가 옵니다.

음..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는 그냥 파우더가 매콤하고 바삭한 후라이드입니다.

근데 치킨에 찍어 먹을 소스가 하나도 없이 왔네요.

보통 허니머스타드 소스쯤은 하나 주던데...

정말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19,000원이나 하는 치킨을 팔면서 그 소스 하나 아끼냐.


▲ 광고 문구대로 굉장히 바삭해 보입니다.

혹시나 이 안에 소스가 들어있지 않나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 야들살은 기름기가 많아서 소스가 없어도 먹을만 했지만

퍽퍽살은 먹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치킨을 많이 남겼고 다 잘게 뜯어서 치킨마요덮밥을 해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간단한 평을 하자면,

19,000원 짜리 후라이드 치킨에 소스 하나 없이 왔다는게 충격이구요,

치킨은 매콤하면서 바삭바삭 하지만 

다 떠나서 맛은 BHC의 해바라기 핫후라이드가 더 맛있습니다.

가격적인면에서도 BHC는 16,000원이고 BBQ는 19,000원입니다.

BBQ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를 드실분들은

가격도 좀 더 싸고 더 맛있는 BHC 해바라기 핫후라이드를 추천드립니다.

BBQ는.. 세번은 주문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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